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10월부터 백혈병 및 전이성 위장관기저종양(GIST) 환자를 돕기 위한 희망 나눔 기금 모금을 위해 ‘295희망 저금통’ 배포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노바티스는 ‘295 희망’ 이름의 저금통을 제작, 의사와 환자 및 환자 가족, 노바티스 직원 및 직원 가족 등에게 배포해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저금통에 모인 기금은 내년 1월 수거해 글리벡 관련 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GIST) 환우회에 전달된다.
‘295’는 약 2,000명의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위장관기저종양 환자가 글리벡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글리벡 5년 생존율 연구결과 글리벡을 복용해 온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약 90%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리벡으로 치료받고 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글리벡 치료로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 환자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졌고, 앞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주치의 처방에 따라 잘 관리하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올해 글리벡의 국내 허가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글리벡 295 희망이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들과 완치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투병 수기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295 희망’ 나눔 기금모으기 캠페인 참여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