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기 전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암 재발 위험이 1% 정도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U.K. National Cancer Research Institute’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이 연구에는 직장에 종양이 있는 1,350명의 환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모든 장암의 1/3 정도에 해당된다.
또 이 연구에서는 수술 전에 방사선 치료를 5일간 받은 환자들과 수술을 먼저 받은 환자들을 비교했으며, 이후에 암 세포가 여전히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와 약을 이용한 치료가 5주 동안 실시됐다고 BBC가 전했다.
5년 후 첫 번째 그룹은 5%가 암이 재발했으며 75%의 생존률을 나타냈다. 반면두 번째 그룹은 17%의 암 재발율과 67%의 생존률을 나타냈다.
한편 방사선 치료를 받고 최고의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암 재발율이 1%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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