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比 약가 40% 낮아 경제적...피부과 영역 강화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용법이 간편하고 치료효과가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제 ‘팜시르 정(팜시클로버 250mg)’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팜시르 정’은 생동성 시험을 완료한 제품으로, 보험약가가 오리지널 제품보다 40% 이상 낮아 환자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약제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성분인 팜시클로버는 대상포진 증상 및 재발성 생식기 포진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뿐 아니라, 포진 후 신경통(PHN)의 지속시간을 감소시켜 줘 대상포진의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특히 주성분 ‘팜시클로버’는 생체이용률이 높고 반감기가 길어 기존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복용법이 1회 1정, 1일 3회로 환자 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성분인 ‘팜시클로버’의 활성 대사체인 ‘펜시클로버’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내에서의 반감기가 정상세포에 비해 길어 오랫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등 우수한 안전성으로 노인환자에게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고, 타 제제와의 상호작용이 적어 병용처방도 가능하다.
한편, ‘팜시르 정’은 36정 병 포장으로, 조제 시 기존 PTP 제품을 일일이 손으로 개봉해야 하는 불편함도 개선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발매 중인 이트나졸 정과 최근 출시한 프리나졸 캡슐 등 항진균제 외에 이번에 바이러스성 질환치료제 팜시르 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피부과 영역을 더욱 강화, 의사선생님들의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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