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범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9월 세계 부인종양학회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핵심조직인 국제부인종양학회 평의회 임원으로 선출됐다.
강 교수는 각국의 치열한 물밑 경쟁 속에 일본의 사토루 사가에 교수와 함께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로 선출됐다.
평의회 임원은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고 국제부인종양학회는 1985년 창설됐으며, 현재 77개국 125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강 교수는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와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의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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