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실시...국가검정 품질평가기술등 전수
식약청은 베트남 생물의약품 평가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백신의 국가검정 시스템 및 DTaP(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 백일해 혼합백신)의 국가검정 품질평가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생물의약품 평가센터(National Institute for Quality Control of Vaccines and Biologicals)는 베트남의 생물의약품 관리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으로, 이번 교육은 9일부터 각각 2주(국가검정 시스템 이해)와 5주(DTaP 백신의 국가검정 품질평가 기술 전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1999년부터 베트남, 몽골, 태국, 네팔 등의 국가규제기관에서 근무하는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이같은 연수교육은 국내의 선진화된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수준을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국내 백신 생산 업체의 수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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