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 내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4호’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측에 따르면 이는 노동부 관할 기관 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모유수유(착유)실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아울러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들뿐만 아니라, 센터를 방문하는 엄마와 아기들에게도 편안한 공간이 되리라 기대했다.
이와 관련 최선정 회장은 “우리나라 직장여성들의 모유수유율은 아직 10% 미만으로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직장 내에서 모유수유할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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