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27일 '저출산 극복 및 청소년 성교육 플래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 1천23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슬로건 학생부 부문에서는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희망의 시작입니다'(반송초 3년생 진송미)가, 슬로건 일반부에서는 '엄마, 아빠! 들을수록 행복해지는 말입니다'(성균관대 3년생 윤광희)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플래시 부문에서는 '그들의 고민'(서울대 2년생 전용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플래시 작품은 향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국민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아가사랑 후원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박중훈씨는 시상식장을 찾아 “앞으로 아이를 낳게 될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 수상했다는데 의미가 크고 또 뿌듯하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한편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성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된 'yline 성교육 플래시 작품 공모전'에는 콘돔의 사용법이 알기 쉽게 설명한 '콘돔마을'(전기환)이 대상(복지부장관상)을, '청소년성매매 원인과 예방'(박혜진)이 금상(협회장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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