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ACE저해제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라미프릴을 안정하게 제조할 수 있는 방법과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라미프릴은 각종 물리화학적 요인에 의해 매우 불안정한 약물로 알려져 있어 제조가 용이치 않았다.
반면 이번 발명은 천연물 고분자를 사용해 라미프릴의 제조 및 보관시의 안정성을 개선한 것으로 타정시의 타정압 또는 과립ㆍ혼합시 제제 중의 주성분과 사용되는 제조기기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마찰력 등과 같은 외부적 압력으로부터 주성분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
아울러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기술 개발에 3억원이 투자됐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친 트리프릴정(Ramipril 5mg)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해 매출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