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5 11:42 (수)
GSK ‘라믹탈 츄어블정’ 2mg·5mg 발매
상태바
GSK ‘라믹탈 츄어블정’ 2mg·5mg 발매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09.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아환자 권장용량 투여 가능...복용 편의성 높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자사 간질치료제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의 새로운 제형인 ‘라믹탈 츄어블’(Lamictal Chewable)정을 국내에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믹탈 츄어블정은 소아 환자들과 같이, 기존의 일반 정제로는 정확한 권장 용량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2mg과 5mg의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또 삼키거나 씹어서 복용하거나 혹은 소량의 물에 정제를 녹여서 복용할 수 있는 등 복용방법이 편리하고, 딸기맛 향이 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GSK 라믹탈 마케팅팀 신유석 과장은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 초회 투여용량이 훨씬 적은 2세~12세의 유아나 소아 간질환자들의 경우, 고용량으로 된 제형을 쪼개거나 갈아서 투여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소아 환자에게 권장용량을 보다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라믹탈 츄어블정 2mg과 5mg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GSK는 라믹탈 츄어블정의 발매를 기념해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전국의 소아신경전문의들을 초청, ‘라믹탈 츄어블정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를 위해 소아신경학 분야의 저명한 Raj Sheth 박사(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가 방한해 소아 간질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