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은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조승식 인천지검 검사장, 장사인 인천일보사장, 홍연기 상이군경회 인천지부장 등 인화회 9조 회원 및 가족들과 백령도 해병부대를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령도 유낙준 해병여단장이 인화회 9조(회장 조승식 검사장) 회원이면서도 월례회의에 참석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
약사회측에 따르면 이날 6시간이 소요되는 항해에서 부대 소개 영화를 감상한 후 중국어선의 북방어로한계선 침범 등 국가 안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조 검사장이 회원을 대표해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황해도 장산곶이 내려다보이는 진지 곳곳을 시찰한 후 군부대에서 베푼 만찬에 참석하고 부대 내 숙소에서 취침을 했다.
한편 인화회는 인천시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유수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12조로 구성됐으며 안상수 인천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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