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8일 오전 9시 30시분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창엽 제4대 원장은 올해 7월 27일부터 2009년 7월 26일까지 3년동안 근무하게 된다.

김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고객 지향성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의 과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사와 평가의 모든 측면이 근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건강보험 급여와 연관이 있는 과학적, 의학적, 보건학적 근거를 생산하고 이를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심사평가원이 국가적, 사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심평원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중 유일하게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격려하고 더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