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연한 비린내라고나 할까.
누가 생선 비늘을 여기에 버렸나.
첫 냄새의 느낌은 이랬다.
다음날 맡아보니 그 냄새는 사라졌다.
애초에 내 코가 잘못됐나.
가시에 코가 찔려 아픈 줄도 모르고
코만 연이틀 들이밀었다.
과연 이름의 위엄답게
호랑이의 명성 답게
호랑가시 꽃은 쉽게 곁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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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비린내라고나 할까.
누가 생선 비늘을 여기에 버렸나.
첫 냄새의 느낌은 이랬다.
다음날 맡아보니 그 냄새는 사라졌다.
애초에 내 코가 잘못됐나.
가시에 코가 찔려 아픈 줄도 모르고
코만 연이틀 들이밀었다.
과연 이름의 위엄답게
호랑이의 명성 답게
호랑가시 꽃은 쉽게 곁을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