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이 지난 13일 유엔난민기구(UNHCR) 제니스 린 마셜 대표와 마마두 디안 발데 법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거주 난민을 위한 난민지원 매칭그랜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 원장은 원내 12개 모금처에서 환자, 보호자, 직원 등이 참여해 모은 56만3,110원에, 병원에서 지원한 170만원을 합쳐 모두 226만3,110원을 마셜 대표에게 전달했다.
마셜 대표와 발데 법무관은 전달식에 앞서 병원에 전시된 난민사진전을 둘러보고, 김 원장에게 난민문제에 관심과 후원을 보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지난달 12일부터 한달간 난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난민지원프로그램을 실시, 20여명의 난민이 병원을 찾아 안과진료를 받았다. 또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진전과 함께 모금운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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