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11일 동심을 담은 동요모음 서예를 기증한 서예가 새별 이성숙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숙씨는 지난 6월 병원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아끼는 동요모음 20편을 병원에 기증했으며, 이는 병원을 찾는 이들을 위해 1층 로비에 전시됐다.
이에 서현숙 병원장은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기증해 아픈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준 이성숙씨에게 감사한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이성숙 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동아미술제, 전국 휘호대회 등 여러대회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한 바 있고, 이대목동병원 황병성 특수검사기사장의 부인으로 이대목동병원과의 또다른 인연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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