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약사회는 8일 온양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내외빈과 회원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6년도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노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체 및 사이버연수교육의 과목과 강사선정은 복지부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교육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사이버 연수교육의 약사윤리과목을 노회장이 직접정리 한 것과 관련해 “최근 대약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약사윤리를 저버린 면대업소와 카운터 문제에 충남약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그것이 국민의 안전한 건강은 물론 약사회 질서와 발전 및 약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것”라고 피력했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대전일보와 교류협력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내용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및 선도로 건강사회 구현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 홍보 및 교육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사업과 경제지원 사업 ▲지역사회의 보건향상 및 복지생활환경조성 ▲정책자문, 경영자문, 공동연구 등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아울러 연수교육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비용을 절약해 충남약사회 시, 군분회 지역 15명의 어려운 중ㆍ고학생들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과 증서를 학생들을 대신해 각 분회장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강상규 지휘자(중앙대 교수)가 이끄는 아산시립합창단과 성악가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주)그래미(남종현 회장)은 다미나909세트를 교육에 참석한 회원 전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충남약사회는 집체교육에 이어 회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수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이버연수교육을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