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병원1층 로비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활동과 관련된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인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베풀고 온 의료봉사단의 생생한 모습을 '네번째 만난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것.
따라서 방목의료봉사단이 한국을 출발해 우즈벡에서의 수술, 사마르 칸트 의대 강의, 현지인과 고려인 진료에 이르기까지 우즈벡 의료봉사 활동 전 과정을 담은 사진 53점이 전시 됐다.
한편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003년부터 25만 명의 고려인과 1천여 명의 한국교민들이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타쉬겐트와 사마르칸트를 찾아 600여건의 외래진료와 구개파열 수술 등 33건의 외과 수술을 집도해 고려인과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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