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6일 병원 로비에서 고양시립합창단 초청 환우 위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병원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종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됐다.
아울러 드라마 및 영화 주제곡 연주, 이중창, 합창으로 참석한 환우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4년에도 고양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매주 수요일 병원 로비에서 수요 찬양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이 날 음악회가 열린 명지병원 1층 로비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8박9일간 실시된 방목의료봉사단의 4번째 우즈벡 의료봉사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이번 사진전에는 방목의료봉사단이 사마르칸트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장면과 수술 사진, 타쉬겐트 고려인촌에서 고려인동포 진료 사진 등 총53점의 사진이 포함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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