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을지인력개발원에서 200여명의 기초 및 임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대학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을지교육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및 향후 발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전ㆍ서울로 양분돼 있는 임상교수들 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과 고령화 시대를 맞은 의료계의 대응, 을지의대 임상실습의 현주소 점검, 인성교육 방안 개발 원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박영하 을지학원 이사장은 “우리 을지의대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건ㆍ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부터 차별화ㆍ특성화를 통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논의되는 실속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