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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ㆍ종근당, 1분기 대형품목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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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ㆍ종근당, 1분기 대형품목 선순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0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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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ㆍ자디앙ㆍ트윈스타, 나란히 200억 상회
프롤리아 300억ㆍ아토젯 200억, 케이캡 공백 만회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대형품목들이 선순환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한양행은 특허만료 품목인 비리어드와 글리벨, 암비솜 등의 매출액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암에서 도입한 3대 품목 트라젠타와 자디앙, 트윈스타가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최대 품목인 트라젠타의 분기 매출액은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성장, 250억을 넘어섰다.

▲ 지난 1분기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대형품목들이 선순환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지난 1분기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대형품목들이 선순환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기간 자디앙은 179억원에서 223억원으로 24.2%, 트윈스타는 197억원에서 217억원으로 10.5% 성장하며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200억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코푸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65억원에서 149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빅타비와 베믈리디의 매출액도 5% 이상 늘어났다.

종근당은 지난해 1분기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던 케이캡의 공백에 더해 자누비아의 특허만료 충격이 발생했지만, 프롤리아와 아토젯, 딜라트렌 등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공백을 만회했다.

특히 프롤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7% 급증, 300억을 훌쩍 넘어섰다.

아토젯 역시 15.7% 성장하며 229억원으로 200을 넘어섰고, 딜라트렌의 매출액은 137억원에서 189억원으로 38.0% 급증했다.

여기에 더해 텔미누보, 타크로벨, 글리아티린, 이모튼 등 주요 대형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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