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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최수정 교수, 미추홀구보건소서 성인예방접종 주제 강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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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최수정 교수, 미추홀구보건소서 성인예방접종 주제 강연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4.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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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최수정 교수, 미추홀구보건소서 성인예방접종 주제 강연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는 18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성인 예방접종’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는 18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성인 예방접종’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가 18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성인 예방접종’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독감, 파상풍,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질병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으로, 특히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암환자, 면역기능 저하자들의 증가로 예방접종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안정성, 효과성에 대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최 교수는 예방접종이 인체에서 어떤 원리에 의해 질병을 예방하는지, 효과는 어떠한지에 대해 역사적 사건 등을 사례로 쉽게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건강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엄 개최

▲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8~19일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8~19일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안용민)는 18~19일 양 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정찬승 사회공헌특임이사가 첫 번째 연자를 맡아 문화예술인의 실제 정신분석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연자인 연출가 조윤지는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포함한 작품의 제작 과정을 통해 예술 작업이 어떻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대중화시키고,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제시했다. 

세 번째 연자인 배우 신애라는 문화예술인 동료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게이트키퍼 활동을 소개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문화예술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예인을 공격하는 온라인 악성 댓글의 폐해와 심각한 위협을 알리며 온라인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안용민 이사장은 배우 신애라와 공연제작소 작작(조윤지 연출가, 김승민 작곡가, 홍지원 PD)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정신건강을 위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화
오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100주년 기념사업’의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별도 회계를 신설하는 한편,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치과기자재전시회’와 부대행사 등이 포함된 약 32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적인 기틀이 마련된 만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오는 5월 20일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증 본인 확인의무화 제도’와 관련, 제도 시행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치협은 건강보험증 본인 확인의무 위반시 그 횟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회원들의 불필요한 피해를 방지하고,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공단의 집중 홍보를 요청했다.

공단은 ▲유튜브・SNS를 통한 홍보 ▲공익 캠페인 컨텐츠 TV・라디오 송출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배포 ▲보험료고지서 등을 활용한 홍보 등을 계획 중이다.

이사회는 아울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정관 개정 인준과 관련, 공익법인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보다 면밀한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후 이사회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회무열람 요청의 건’에 대해서 심도있게 검토했다.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들은 불필요한 논란이나 의혹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열람을 승인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다.

하지만 회무열람규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관련된 재판 종료시 까지는 열람 승인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우세, 결국 표결을 통해 열람을 거부키로 확정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본안추가 승인의 건 ▲보험위원회 추가 위촉의 건 ▲상대가치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의 건 ▲경영정책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 ▲SIDEX 2024 후원명칭 사용 승인의 건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박태근 회장은 “총회는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린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치협 임직원 모두 총회 준비에 힘들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품위 있는 총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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