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23 06:43 (목)
한양대구리병원,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 무료 건강 검진 外
상태바
한양대구리병원,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 무료 건강 검진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2.14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구리병원,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 무료 건강 검진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달 31일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달 31일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은 지난달 31일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 소변검사 ▲ 잠복결핵검사 ▲간염 검사 ▲엑스레이 검사 ▲소아청소년과  성장발달 검진 등을 실시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검진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진에는 위대한 교회에서 150만원의 검진 후원금을, 구리도시공사 직원들의 간식 지원,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위대한 교회 정진욱 목사는 “ 뜻깊은 사업에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 강윤정 교수 연구팀, 자궁내막 오가노이드 아셔만증후군 치료에 효과 확인

▲ (왼쪽부터)강윤정 교수, 황선영ㆍ이단비(박사과정), 이가은(석사과정).
▲ (왼쪽부터)강윤정 교수, 황선영ㆍ이단비(박사과정), 이가은(석사과정).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팀이 자궁내막 오가노이드가 자궁내막 질환인 ‘아셔만증후군’(Asherman’s syndrome)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 연구팀(제1저자 : 황선영, 이단비, 이가은)은 사람과 생쥐로부터 유래한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의 자궁내막에 이식한 결과 오가노이드 미토콘드리아가 자궁내막 재생과 생식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셔만증후군은 임신 중절 수술, 골반염, 자궁내 피임 장치 등으로 인해 자궁내막이 섬유화되어 불임, 습관성 유산, 무월경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사람과 생쥐의 자궁내막에서 분리한 세포를 이용하여 조직 유사성이 높고 줄기세포 특징을 가지는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 모델이 사람 신체 조직과 유사한 조직 병리학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검증한 후 사람 또는 생쥐 유래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이식했다.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의 자궁내막에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결과 섬유화 관련 단백질(Collagen)은 비이식군과 비교해 49~52% 줄어들었고, 혈관 신생 형성(VEGF) 및 세포 증식률(Ki67)은 각각 1.64배, 1.68배가 늘었다.

배아 착상 관련 자궁내막 수용성 유전자 발현(Integrin beta 3: 34.15배, Osteopontin: 53.02배)의 증가도 확인했다.

특히, 배아 착상률은 4.47배가 증가했다. 이는 아셔만증후군이 없는 정상 생쥐의 자궁내막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궁내막 오가노이드의 치료 효과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초점을 맞춰 연구한 결과 자궁내막 오가노이드 유래 미토콘드리아에 의해 섬유화 완화 및 자궁내막 재생이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오가노이드 유래 미토콘드리아의 이동을 통한 치료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자궁내막 섬유화 환경을 구현해 시각적으로 확인했다.

강윤정 교수는 “자궁내막 오가노이드 이식으로 발생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움직임과 생합성, 재생 유도 메커니즘을 분자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는 아셔만증후군에 대한 자궁내막 재생 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서 유발되는 섬유화 및 노화성 기능 저하 질환 등 오가노이드 기반의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ranostics에(Endometrial organoids: a reservoir of functional mitochondria for uterine repair, IF; 12.4 )에 최근 게재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 개소식이 열렸다. 유경호 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용균 감염내과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 개소식이 열렸다. 유경호 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용균 감염내과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됐다. 은행장은 한림대성심병원 김용균 감염내과장이 맡는다.

이번에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항생제 내성균 등 생물안전 2등급 세균에 대한 수집ㆍ분석ㆍ관리ㆍ분양ㆍ연구ㆍ고부가가치화 등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해법을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찾으며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지난 2023년 7월 국내 최초로 병원 내 항생제내성센터(Hallym Antibiotic Resistant Center)를 설립하고 항생제 최적정 용량ㆍ용법 추천 AI 알고리즘 개발과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항생제 내성균 예측 AI 알고리즘 개발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림대의료원 도헌디지털연구소(DIDIM)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임상자료를 결합한 항생제 정밀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항생제 내성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국가 지정받았다.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항생제 내성균주 수집ㆍ관리 ▲병원체자원의 자원화 및 균주분양을 통한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병원체자원의 유전ㆍ임상ㆍ역학 정보 융합 ▲오믹스(OMICS)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 병원체자원 고부가가치화 ▲국제 병원체자원은행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 협력 연구 활성화 등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균 감염내과장(은행장)은 “국가 지정 항생제 내성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서, 고품질 내성균 병원체자원 확보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유수의 해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협력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전 세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문제의 극복을 위해 항생제 정밀치료와 같은 가치 있는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석교회, 화순전남대병원에 의료비 2000만 원 후원 

▲ 정용연 병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강주성 담임목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 정용연 병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강주성 담임목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광주서석교회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취약계층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의료비 20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다문화와 한부모 가정 등의 취약계층 환아 10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광주서석교회와 취약계층 소아암 환아 후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 지영운 사무국장,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광주서석교회 강주성 담임목사, 주철호 장로, 전상석 장로, 정한성 장로 등이 참석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경제적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소아암 환자 상담, 지원 대상자 확인, 지원의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광주서석교회는 취약계층 환자들의 건강회복과 행복 실현을 위해 ‘소아암 환자 돕기 바자회’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마련한 후원금을 화순전남대병원에 기탁할 계획이다.

광주서석교회 강주성 담임목사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바자회 등을 시작했다”며 “소아암 환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광주서석교회에서 발벗고 나서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병원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에 대한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학회, 2024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주간 행사 개최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뇌전증학회(이사장 허경)와 공동으로 ‘2024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뇌전증의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이 매년 2월 둘째 월요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설 연휴 바로 다음이라 15일에 개최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뇌전증 환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인사나 단체에 수여하는 ‘퍼플라이트어워즈(Purple Light Award)’와 뇌전증 인식개선에 앞장을 서 온 의사에게 수여하는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표창을 진행한다.

또한 뇌전증을 진단받은 대학생들의 학업 유지 및 미래설계를 위한 ‘에필라이저(Epilizer) 미래설계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퍼플라이트어워즈’는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과 조다정님, 최지연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부에서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윈회 법안소위에서 계류 중인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뇌전증 관리지원법)’의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임신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생산 재개해야"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의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제제가 생산 중단되자,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이 우려를 표했다.

콜레스티라민 제제는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이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산을 만드는 데 쓰이는데, 이 약은 담즙산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소모하게 한다.

국내에는 보령제약 ‘퀘스트란 현탁용산’이라는 약이 유일했지만, 해당 치료제는 현재 생산이 중단됐고 동일 성분의 다른 치료제도 없는 상태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사업단장 이상학 교수(연세의대 심장내과)는 특별 기고문에서 “이상지질혈증,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는 흔히 스타틴으로 치료하지만, 임신부에게는 스타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대체제인 담즙산 결합수지는 장내에서 작용해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아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지만, 현재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없어 임신부의 건강은 물론,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국내 20~40세 가임기 여성 중 약 12,000명이 심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임신 여성에게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유전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원할 경우 치료제의 부족은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임신 중인 여성의 건강과 태아의 안전이 최우선시돼야 하는 상황에서, 해당 치료제의 생산 중단은 국가적인 출산율 저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학회는 “그동안 국내에서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인 콜레스티라민 제제는 한 업체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왔으나 지난해 초부터 생산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신부 외에도 소아 환자, 담낭절제술 후 설사가 발생한 환자에서 약물을 구할 수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콜레스티라민 제제를 퇴장방지의약품 지정 등을 통해 생산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다음달 12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의료기관 관리자의 전략적 사고와 인사이트(김영훈 한마음국제의료재단 경영원장) ▲인사조직관리(HR) 트랜드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를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심리학, 리더들의 직장 생활을 도와줘(박진우 지에이엠컨설팅 소장) ▲팀장으로 산다는 건(김진영 Connecting The Dots 대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피드백 기술(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이어진다.

한편, 연수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3월 4일까지 200명 선착순 사전등록중이며,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www.khaedu.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병협 홈페이지(http://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2143번) 또는 병협 교육센터(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35번)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