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를 위한 약사회 만들도록 노력"
중앙대 서울시약사회장 단일 후보로 조찬휘 성북구약사회장이 선출됐다.
17일 중앙대 약대동문회는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자체 투표를 실시, 조찬휘 후보를 서울시약사회장 경선 후보로 지목했다.
이날 경선후보 선거에서 74명 중 69명이 참석,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신상직 후보와 조찬휘 후보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정명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 조 회장은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며 “선·후배와 동문들에게 감사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시약회장 선거 출마의 앞서 “약사를 위한 약사에 의한 약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시약 회장 선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중대 동문회는 입후보한 세명의 후보에게 이번 시약회장 선거 후보선출 특위에 찬성을 구하는 한편 당선된 후보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당부했다.
중대 단일 후보로 선출된 조회장은 앞으로 서울대 출신의 이은동씨 등과 3-4파전의 선거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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