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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유니그릴CR정’ 일본 특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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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유니그릴CR정’ 일본 특허 결정
  • 의약뉴스
  • 승인 2023.10.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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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유니그릴CR정’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 특허청에서 등록결정 됐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니그릴CR정 관련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동안 일본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등록결정된 특허는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사포그렐레이트 함유 서방정에 관한 것이다.

유니그릴CR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진 이층으로 된 사포그렐레이트 서방정으로 경구로 투여되어 즉각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상당 시간 동안 약물이 혈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므로, 투약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들에 대한 약물 적응성을 높여 투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유니그릴CR정 특허는 국내, 중국 및 홍콩에서 특허 등록된 바 있다.

 

◇안국약품 제 2회 안국미술상, 전현선 작가 수상자 선정 시상식 

안국약품은 지난 19일 안국약품 대림동 강당에서 ‘제2회 안국미술상’ 수상자로 전현선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국미술상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시행한다는 모토아래 대한민국 미술계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안국미술상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후보자의 선정과정에 있다. 수상후보자의 선정 범위가 다른 미술상과 차별화 되어있다.

수상후보자를 공모형식이나 별도 추천인들에 의한 추천을 받지 않고 기존 미술상들이 채택하고 있는 심사위원의 주관에 의한 임의추천도 받지 않는다.

안국미술상은 국내 3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본 전시에 초대 출품한 작가를 대상으로 선발되는 미술상이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작가들을 제한적으로 선발한다.

▲ 전현선 작가가 수상한 후 기뻐하고 있다.
▲ 전현선 작가가 수상한 후 기뻐하고 있다.

제2회 안국미술상을 수상한 전현선 작가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본 전시 참여자이며, 이번 수상으로 상금 2천만원과 익년도 개인전 전시 특전과 화집 출판이 제공된다.

전현선 작가는 이번 비엔날레의 본 전시에 대형 회화 작품 <이 선을 넘어도 돼>(캔버스에 수채)를 내놓았다.

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회화 매체의 내용과 형식간의 긴밀하면서도 갈등적인 요소에 주목해 왔으며 회화 장르 안에서 공간과 시간의 문제를 비롯해, 복제와 반복이라는 기술적 이미지, 그리고 다매체 간의 경계, 실재와 가상의 구분 등의 실험을 통해 인간과 세계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꾸준히 확장해 온 작가라는 점이 높게 인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영호 중앙대 예술대학 명예교수는 “안국미술상이 선택한 수상자들이 우리나라의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고 미래 비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제2회 안국미술상 수상자 전현선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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