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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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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04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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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이다.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한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소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한독은 소비의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소비는 국내에 소비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 일본에서 허가를 받았다. 

도프텔렛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허가를 받았다. 

한독과 소비는 첫 번째 협력으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악텔리온, 알렉시온과의 협업을 통해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해왔으며 한독이 2012년 국내 도입한 솔리리스는 2022년 연간 매출 5백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악텔리온과 알렉시온이 글로벌 제약기업에 인수 합병되며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한독은 새로운 제품 도입을 통해 희귀질환 비즈니스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한독은 제품 허가부터 보험급여, 마케팅과 영업 등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치료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독은 아미커스(Amicus)의 세계 최초의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의 중증 간정맥폐쇄병 치료제 데피텔리오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 인사이트(Incyte)의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글로벌 면역학 기업 아르젠엑스(argenx BV)와 혁신적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의 허가 등록 및 급여,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희귀질환, 항암제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Global Business Development 전문교육 1기 수료생 배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의 △글로벌 BD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워크숍 △ 성공사례를 경험한 글로벌 리더들의 온라인 인터뷰로 구성됐다. 

  협회 측에 따르면, 교육 대상을 GBD 업무 5년차 이하 경험자 25명으로 한정했음에도 팀장은 물론, 임원급 교육생이 다수 참여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하고,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연홍 회장은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경험이 부족한 GBD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서는 GBD 리더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육 인원을 종전 25명에서 30명으로 증원, 오는 11월 제2기 GBD 전문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과정을 오픈한다. 

2기 프로그램은 11월부터 한 달여간 온라인 강좌수강과 3일간의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국내에 축적된 글로벌 BD 실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형 학습과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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