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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C 2023] 임핀지 공고요법, EGFR 변이 양성 환자에서 OS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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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C 2023] 임핀지 공고요법, EGFR 변이 양성 환자에서 OS 유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1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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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R 리얼월드 분석...PFS는 차이

[의약뉴스 in 싱가포르]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의 항암방사선요법 후 공고요법에서 EGFR 변이에 따라 평가한 실제 임상현장(Real-World)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GFR 변이 양성 환자에서는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이 낮지만,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은 유사하다는 결과다.

▲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의 항암방사선요법 후 공고요법에서 EGFR 변이에 따라 평가한 실제 임상현장(Real-World)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의 항암방사선요법 후 공고요법에서 EGFR 변이에 따라 평가한 실제 임상현장(Real-World)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1일,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WCLC 2023)에서는 10개국에서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으로 항암방사선요법 후 최대 1년간의 임핀지 공고요법을 받은 1154명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PACIFIC-R 연구 중 EFGR 변이에 따른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전체 1154명의 환자 중 EGFR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는 466명으로 이 가운데 44명은 EGFR 변이, 422명은 EGFR 야생형이었다.

분석 결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EGFR 변이 환자가 10.5개월, 야생형 환자는 26.4개월로 변이 환자가 짧았다.

2, 3년차 무진행생율은 EGFR 양성 환자가 38.6%, 29.0%, 야생형 환자는 52.5%와 45.0%로 집계됐다.

전체 환자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24.1개월, 2, 3년차 무진행생존율은 50.1%와 42.%로 보고됐다.

무진행생존율은 EGFR 야생형의 환자들에 비해 EGFR 양성 환자들이 낮았지만, 전체생존율은 유사했다.

먼저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EGFR 양성 환자가 46.3개월로 집계됐으나 야생형의 환자는 중앙값에 이르지 않았다.

그러나 2, 3년차 전체생존율은 EGFR 양성 환자가 79.5%와 64.9%로 야생형 환자의 76.7% 및 67.9%와 유사했다.

전체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은 중앙값에 이르지 않았고, 2, 3년차 전체생존율은 72.3%와 63.2%로 집계됐다.

한편, 연구진은 PACIFIC-R에서 집계된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무진행생존율 및 전체생존율이 관련 적응증에 대한 임핀지의 허가 임상인 PACIFIC 연구에서 보고됐던 EGFR 양성 환자의 데이터와 유사했으나, PACIFIC-R의 모집단이 작아 해석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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