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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립 50주년 맞아 ‘역사 발굴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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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립 50주년 맞아 ‘역사 발굴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3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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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립 50주년 맞아 ‘역사 발굴 캠페인’ 전개

▲ 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이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각종 자료 수집을 위해 ‘역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 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이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각종 자료 수집을 위해 ‘역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이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각종 자료 수집을 위해 ‘역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약사 전용 온라인 구매 사이트인 HMP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석달여간 이어지며,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 한미약품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한미약품이 과거에 판매했던 제품들, 각종 문서 등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모태가 된 ‘임성기약국’과 관련된 사료들에는 최고 가치를 부여한다. 

한미약품 경영진이 사료적 가치를 판단해 HMP몰에서 의약외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성기약국에서 시작된 한미약품의 역사는 한국 제약ㆍ바이오산업 발전사와 맥을 같이 할 만큼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이어져왔다”며 “이러한 한미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고객들과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6월 15일 약사 임성기 회장이 창립한 한미약품은 회사의 첫 번째 제품(TS산, Trimethoprim Sulfamethoxazole Powder)이 출시된 10월 첫째주 토요일을 공식 창립기념일로 지정해 지키고 있다.  

한미약품은 차별화된 제제기술을 통해 한국 의약품 제형 다변화(좌제, 발포정, 연질캡슐, 시럽제, 츄정 등)에 기여했으며, 퍼스트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R&D 전략을 기반으로 창립 50년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녹십자수의약품,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
녹십자수의약품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에 미세플라스틱으로 채운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된다. 

또한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 먹이사슬을 거쳐 다시 우리 식탁으로 돌아온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존에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사용하던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전량 전분, 물 등으로 채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은 친환경 전분 성분으로 만들어져 환경 영향에 문제가 없어 일반 하수구에 폐기해도 무방하며,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하이드로젤보다 온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의 변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깊이 공감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더욱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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