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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아르젠엑스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도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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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아르젠엑스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도입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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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아르젠엑스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도입

▲ 한독이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국내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 한독이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국내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한독이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국내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한독은 아르젠엑스(argenx BV)와 계약을 체결하고 비브가르트의 허가 등록 및 급여,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사측에 따르면, 아르젠엑스는 다양한 중증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면역학 기업이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FcRn(neonatal Fc receptor) 차단제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비브가르트(VYVGART, 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는 미국과, 유럽, 영국, 이스라엘, 중국에서 항-AChR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스테로이드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됐다. 

비브가르트의 허가는 2021년 7월 란셋 뉴롤로지(The Lancet Neurology)에 게재된 글로벌 임상 3상 ADAPT 시험의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중증근무력증과 같은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낮추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여 희귀질환 환자들이 질병의 부담을 덜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치료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허가부터 보험급여, 마케팅과 영업 등 상용화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매우 제한적이었던 희귀암 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인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인사이트),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재즈 파마슈티컬) 등 최근 잇따라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전개

▲ GC녹십자는 3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 GC녹십자는 3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21일 오창·음성·화순공장을 시작으로 30일 용인 본사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소속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금메달

▲ 유영제약은 충북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이자 유영제약 소속인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18~2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볼링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 유영제약은 충북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이자 유영제약 소속인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18~2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볼링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충북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이자 유영제약 소속인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18~2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볼링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근혜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3 IBSA 볼링 아시안 챔피언십 선발전 TPB3 Women sing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영국 버밍엄 출전권을 확보했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합대회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 약 11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근혜(B3) 선수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혼성 3인조 금메달,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근혜 선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근혜 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근혜 선수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및 2인조 우승, 2019 방콕 세계(B3) 장애인볼링 챔피언십 여자 개인전 및 2인조 1위에 오른 바 있다. 


◇일양약품 헐커스,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안전파트너 지정 협약

▲ 일양약품 헐커스는 대전광역시체육회관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안전파트너 지정 협약을 5년 연속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일양약품 헐커스는 대전광역시체육회관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안전파트너 지정 협약을 5년 연속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헐커스(대표 김미영)는 대전광역시체육회관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안전파트너 지정 협약을 5년 연속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 민병직 사무처장, 최대현 체육진흥본부장, 헐커스 김미영 대표 및 회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안전파트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단에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지원하며, 특별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5년 연속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 지원으로 선수단이 안전한 스포츠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대전지역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헐커스 김미영 대표는 “대전광역시체육회는 5년 연속 안전파트너 협약을 맺은 몇 안되는 단체여서 의미가 남다르며, 대전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이승찬 회장님의 노력 덕분에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한층 더 발전한 것 같다"면서 ”전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발족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30일, 연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 발족식과 기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30일, 연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 발족식과 기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30일,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 발족식과 기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은 연구회 회원사 34개사를 비롯해 제약ㆍ바이오헬스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첨단의료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김수동 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대 회장단 및 임원 선임, 연구회 사업계획 발표, 기념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는 발족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 학계 부회장으로 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 산업계 부회장으로 스몰랩 이정규 대표와 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를 선임하고, 감사로 재생의료진흥재단 이동현 본부장을 위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연구회 소개와 함께 △ 업계 의견 수렴 및 규제기관 대상 대정부 건의 △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관련 규정ㆍ가이드라인 제안 △ 기술교류회, 세미나, 워크샵 개최 △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 국내외 연구동향 수집 및 보고서 발간 등 향후 연구회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앞으로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사업화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대정부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산ㆍ학ㆍ연ㆍ관 연구개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발족식과 함께 개최된 기념 포럼에서는 △ 마이크로니들 기술 및 산업 동향(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 △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 동국대학교 권경희 교수, 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 스몰랩 이정규 대표, 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태형 본부장이 좌장 및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결과제와 관련해 열띤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제1대 연구회장으로 선임된 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는 “연구회 발족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연구회 출범에 적극 참여해주신 34개 기업/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초대 회장으로서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를 통해 업계와 규제기관 등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잘 수행하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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