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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축소, 성장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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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축소, 성장률 2.6%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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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1000억 이상 15개사 상품매출비중 평균 42.3%, 0.9%p ↓

[의약뉴스] 지난 2분기, 상장제약사들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상품매출도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2분기 매출 규모가 1000억 이상인 상위제약사 중 반기보고서에 상품매출액을 별도로 집계한 15개사의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2분기 합산 상품매출액이 1조 4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2.6%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반기 누적 상품매출액 역시 15개사가 총 2조 75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체 매출액에서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평균 42.3%, 반기 평균은 42.2$로 모두 전년 동기보다 0.9%p씩 축소됐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상품매출 비중이 축소됐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상품매출 비중이 축소됐다.

15개사의 업체별 2분기 상품매출액은 유한앙향에 3260억원으로 가장 컸고, 종근당이 1743억원, 제일약품이 1359억원, 녹십자가 1211억원, 대웅제약이 1170억원, 광동제약은 1070억원으로 6개사가 1000억을 상회했다.

이어 JW중외제약이 915억원, 보령이 850억원, 한독이 701억원, 한미약품이 498억원, 동아에스티가 465억원, 셀트리온제약이 414억원, 일동제약이 315억원, 휴온스가 255억원, 동국제약이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동국제약이 44.8%, 한미약품이 31.1%, 보령이 22.3%, 휴온스는 17.3%, 한독이 16.7%, 광동제약이 13.7% 증가 절반에 6개사가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외에 JW중외제약과 종근당과 녹십자 등의 상품매출액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일동제약은 19.8%, 동아에스티는 16.4%, 제일약품은 11.5%, 셀트리온제약이 7.0%, 대웅제약은 0.4%, 유한양행은 0.2% 감소했다.

2분기 상품매출 비중은 제일약품이 76.0%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이 67.6%, 한독은 50.4%로 50%를 상회했다.

이어 JW중외제약이 49.9%, 광동제약이 46.6%, 종근당이 44.5%, 보령이 41.4%, 대웅제약이 38.1%, 셀트리온제약이 37.5%, 녹십자가 37.0%, 동아에스티가 30.2%, 일동제약은 20.2%, 한미약품이 19.7%, 휴온스가 19.2%, 동국제약은 1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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