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고대 안암병원은 지금까지 펼쳐 오던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고 신한 은행으로부터 물적, 인적 교류를 통해 의료 기관으로써의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즉 향후 양 기관은 농, 어촌 의료봉사활동에서부터 문화재 지킴이 공동자원 봉사, 환경보호활동 등에 이르는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린 원장은 “기업과 의료 기관이 하나가 돼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런 활동이 장기적으로 지속 돼 지난해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 지역 자원봉사‘와 같이 발 빠른 지원과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간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속 직원간 봉사활동 경험 공유가 가능케 돼 아래로부터의 자연스러운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대 안암병원은 많은 기업들과 자원 봉사 협약을 함으로써 의료기관과 기업 간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들과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의 어려움을 돕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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