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 명예회장 권양숙)는 2006 암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암극복 수기공모 대상 수상자의 스토리를 뮤지컬로 공연했다.

캠페인 기자간담회와 수기공모 시상식을 겸한 행사 ‘네번째 희망 이야기’에서 공연된 이 뮤지컬은 임신 중 백혈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남편과 헌혈운동을 벌이는 주변인들, 어렵게 아이를 출산하고 항암치료를 거쳐 백혈병을 극복한 환자의 스토리를 10분으로 압축하여 담아냈다.

포토세션에는 스토리의 주인공인 대상 수상자도 함께 참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암희망상 대상을 수상한 김경호씨(41세, 가명)는 암투병의 어려움 때문에 갓 태어난 아이를 입양시킨바 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