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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진료비 비중 축소, 소아청소년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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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진료비 비중 축소, 소아청소년 비중 확대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06.2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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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0~9세 비중 0.64%pㆍ10~19세 0.62%p ↑
50~59세 0.78%pㆍ60~69세 0.06%pㆍ70세 이상 0.91%p ↓

[의약뉴스] 지난해 3분기, 건강보험 내에서 고령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든 반면, 소아ㆍ청소년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2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내원일수에서 0~9세 소아들의 비중은 8.35%로 전년 동기대비 1.42%p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3.88%로 가장 낮았던 10~19세 청소년들의 비중도 4.99%로 1.11%p 상승했으며, 20~29세가 6.34%에서 6.70%로 0.36%p, 30~39세는 8.05%에서 8.45%로 0.40%p, 40~49세는 11.29%에서 11.42%로 0.13%p 확대됐다.

▲ 지난해 3분기, 건강보험 내에서 고령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든 반면, 소아ㆍ청소년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3분기, 건강보험 내에서 고령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든 반면, 소아ㆍ청소년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50~59세는 16.94%에서 15.95%로 0.99%p, 60~69세는 20.59%에서 19.91%로 0.68%p 70세 이상은 25.98%에서 24.22%로 1.76%p 축소됐다.

여전히 10대부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중이 늘어나는 양상은 유지됐지만, 연령대간 간격은 좁혀진 것.

내원일수의 변화는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어졌다. 20세 미만 소아ㆍ청소년의 요양급여비용 비중이 0.5%p 이상 확대된 반면, 50세 이상에서는 모두 축소된 것.

이 가운데 0~9세의 요양급여비용 비중은 3.79%에서 4.43%로 0.64%p, 10~19세는 2.61%에서 3.23%로 0.62%p 확대됐다.

20세 이후로도 20~29세는 5.07%에서 5.32%로 0.25%p, 30~39세는 7.49%에서 7.70%로 0.21%p, 40~49세는 10.54%에서 10.58%로 0.04%p 증가했다.

반면, 50~59세는 16.70%에서 15.92%로 0.78%p, 60~69세는 22.36%에서 22.30%로 0.06%p, 70세 이상은 31.44%에서 30.53%로 0.91%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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