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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지키는 수호천사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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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지키는 수호천사 될 터”
  • 의약뉴스
  • 승인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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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장동익회장 16일 공식취임…’08년 메디컬콤플렉스 건립
<사진1>신임 장동익 회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장동익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의사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파수꾼이자 국민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장 회장은 또 “의료계가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신뢰받는 의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현재의 의협 건물을 보면 잃어버린 의권(醫權)의 자화상를 보는 것 같다”고 전제하고 “오는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에 맞춰 위상에 걸맞는 대규모 메디컬 콤플렉스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2>

또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복지부 등 관련단체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 변재진 차관은 복지부 장관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정부와 의료단체간 건강한 파트너십 관계 형성을 기대한다”면서 “최대한 의협 회원들의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오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과 김덕규 국회 부의장, 전경련 강신호 회장, 문병호·전재희·정화원·신상진·서갑원 국회의원 등 정·관계 및 유관단체 인사를 비롯해,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 등 의료계 관계자, 제약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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