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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시총 110조 회복, 한미약품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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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시총 110조 회복, 한미약품 26.2% ↑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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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종목 중 28개 종목 시총 확대...유한ㆍ한미, 4조 복귀

[의약뉴스] 올해 들어 약세가 이어지며 100조원 선이 위태롭던 의약품지수의 시가총액이 110조원선을 회복했다.(우선주 제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28개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가 확대됐다.

▲ 올해 들어 약세가 이어지며 100조원 선이 위태롭던 의약품지수의 시가총액이 110조원선을 회복했다
▲ 올해 들어 약세가 이어지며 100조원 선이 위태롭던 의약품지수의 시가총액이 110조원선을 회복했다

이 기간 47개 종목의 합산 시가 총액 규모는 106조 8195억원(3월 31일 종가 기준)에서 110조 2809억원(4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3조 3614억원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2조 4060억원이 늘었고, 한미약품이 8417억원, 유한양행은 5365억원, 한올바이오파마도 1123억원이 늘었다.

또한 종근당이 892억, 대웅제약이 603억, JW중외제약은 445억원이 늘었고, 삼진제약과 삼일제약, 녹십자, 광동제약, 삼성제약, 이연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도 100억 이상 확대됐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와 대원제약, 일양약품,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국제약품, 팜젠사이언스, 한독, 신풍제약, 동화약품, 영진약품, 종근당바이오, JW생명과학, 유유제약, 종근당홀딩스 등의 시총 규모도 3월 말보다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4982억원, SK바이오로직스는 1305억원이 줄었고, 일동제약과 진원생명과학, 바이오노트, 일성신약, 대웅 등의 시총 규모도 100억 이상 축소됐다.

또한 동성제약과 하나제약, 현대약품, 파미셀, 환인제약, 일동홀딩스, 보령, 경보제약, 제일약품, 부광약품, 오리엔트바이오 등의 시총규모도 소폭 감소했다.

주가로는 한미약품의 상승폭이 26.2%로 유일하게 20%를 상회했으며, 유한양행과 한올바이오파마, 삼일제약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과 종근당, 삼성제약, 삼진제약, 셀트리온, 팜젠사이언스 등의 상승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10%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으며(액면분할한 일성신약의 수정주가기준 낙폭은 4.07%), 일동제약과 진원생명과학 등 2개 종목은 5% 이상 하락했다.

4월 28일 현재 시총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5조 5869억원, 셀트리온은 23조 5008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조 4056억원으로 Top3를 유지했다.

유한양행은 4조 4144억원, 한미약품은 4조 576억원으로 4조원선에 복귀했으며, 녹십자와 대웅제약은 1조원선을 유지했고, 한올바이오파마와 종근당은 1조원선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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