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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의원, 산업소분류 중 여성 취업자 증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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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산업소분류 중 여성 취업자 증가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1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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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ㆍ의원 취업자 총 6.9만 명 증가...의원급 여성 4.4만 명 ↑

[의약뉴스] 지난해(하반기 기준) 병ㆍ의원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의원급 취업자가 대폭 증가했고, 이에 따라 취업자수 기준 상위 20대 산업 중분류 중 보건업의 취업자 증가폭이 2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총 취업자수는 2841.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7.7만 명이 늘어났다.

▲ 지난해(하반기 기준) 병ㆍ의원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다.
▲ 지난해(하반기 기준) 병ㆍ의원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다.

취업자수 상위 20대 산업 소분류 중에서는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점업에서 7.1만 명, 작물재배업은 5.3만 명이 늘었고, 의원이 5.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병원도 1.9만 명이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 현재 취업자수는 병원이 68.0만 명으로 전산업 중 2.4%, 의원은 44.2만 명으로 1.6%를 차지했다.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병원의 비중은 차이가 없었으나, 의원급은 1.4%에서 0.2%p 상승했다.

실제로 여성은 의원급 취업자가 36.0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4.4만 명이 늘어 산업 소분류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병원 취업자도 51.8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1.1만 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15~29세에서는 의원 취업자 증가폭이 1.9만 명으로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점업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나, 병원 취업자는 오히려 1.6만 명이 감소, 전 산업 소분류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30~49세에서는 의원급의 증가폭이 2.1만 명으로 사법 및 공공 질서 행정,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에 이어 세 번째로 컸으며, 병원급은 3위 안에 들어서지 못했다. 50세 이상에서는 의원급과 병원급 모두 3위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 산업 중분류에서는 보건업 취업자수가 119.9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7.2만 명이 늘어 음식점 및 주점업(11.4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 산업 중분류에서는 보건업 취업자수가 119.9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7.2만 명이 늘어 음식점 및 주점업(11.4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산업 중분류에서는 보건업 취업자수가 119.9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7.2만 명이 늘어 음식점 및 주점업(11.4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도 162.7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4.8만 명이 늘어났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보건업 취업자가 93.7만 명으로 2021년 하반기보다 5.9만 명이 늘어 전체 산업 중분류 중 증가폭 1위를 기록했으며, 사회복지 서비스업도 4.2만 명이 늘어 3위에 올랐다.

연령 별로는 15~29세는 사회복지 서비스업 취업자가 1.6만 명 감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업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폭이 컸으며, 보건업은 3위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30~49세에서는 보건업의 증가폭이 3.4만 명으로 공공 행정, 국박 및 사회보장 행정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나,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3.2만 며이 줄어 전문직별 공사업에 이어 감소폭이 두 번째로 컸다.

반면, 50세 이상에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 일자리가 9.6만 명 증가, 전체 산업 소분류 중 증가폭 1위를 기록했으며, 보건업은 3위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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