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한 음악회에 이 여사를 초청해 그 선행을 청중들에게 소개하고, 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 연주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던 연주팀 중 다섯 팀이 한자리에 모여 1시간30분 동안 피아노, 남성 중창, 가야금 병창, 색소폰 등 다양한 음악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교직원들은 음악회에 참석한 어르신 환자 분들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해 8월 870병상으로 신축 개원한 이래 주 3~4회 점심시간에 자원봉사자들의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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