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보험·홍보등 대외업무 총괄…전문성 강화 일환

한국MSD(사장 마크 팀니)가 외사과학부(External & Scientific Affairs팀)의 신규 책임자로 조정열 상무를 임명했다.
이에 조 상무는 외사과학부의 총 책임자로써, 한국MSD의 약가, 보험, 정책, 경제성 평가연구 및 홍보 업무 등의 대외업무를 모두 총괄하게 된다.
지난 2002년 한국 MSD의 영업 및 마케팅 상무로 입사한 조 상무는 이후 관련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업무 성과 및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부터 본사의 ‘아시아 전략 담당 상무’로 근무해왔다.
한국MSD 마크 팀니 사장은 “조정열 상무는 머크의 글로벌 전략을 한국 시장에 맞춰 성공적 결과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본사에서의 근무 경험과 그간의 성공적인 업무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국MSD 외사과학부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조 상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 및 사회학 석사학위를 이수했으며, 프랑스 파리 INSEAD MBA를 수료했다. 한국MSD에 입사하기 전 로레알 코리아, 유니레버 등에서 수년간 브랜드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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