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선천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여아의 건강 회복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후원했다.
서울시약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 의료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희귀난치병인 네말린 근병증으로 현재 기관 절개 상태에서 경관수유 중인 베트남 여아의 치료비에 사용된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는 일류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소명이 있다고 강조해왔고 선천성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고 있었다”면서 ”좀 더 좋은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기를 응원하며 한국을 좋은 이웃으로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한국이주민협회로부터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소개받고 후원하게 됐다”며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에게 응원이 되고 지켜봐 주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에 엄마, 아빠도 힘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김채윤 여약사부위원장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 이애란 사무처장, 김우정 팀장, 한지희 간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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