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은 그 동안 의약품 적정사용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며 이번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으로 보건의료 전반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으로 제약업계가 연구개발에 집중해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보험재정의 안정성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약은 복지부가 이번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 명 서 -
선별등재방식 도입을 환영한다.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오늘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
우리는 의약품 적정사용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또한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요구가 정당하게 평가 받아 정책 구현되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을 도입하는 것이 우리 보건의료 전반의 선진화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
이번 방안으로 아울러 보험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데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약업계가 각각의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는데 많은 기대를 한다.
이번 방안으로 미생산 품목 4,500여 품목과 일반의약품 복합제제 900여 품목약, 그리고 품질 미확보 품목 다수에 대해서 우선 제외키로 했다는 발표는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라고 평가한다.
보건복지부는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을 집행해 가는데 있어서 관련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해나가는 노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바란다.
2006. 5. 3
대 한 약 사 회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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