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간호부장은 1974년 입사한 이후 간호사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했고,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
그는 간호사들의 교육 및 세미나, 학술대회 참여를 적극 지원해 간호사들의 간호업무의 질적수준을 높였고, 임ㆍ단협 시 직원 간에 생긴 반목을 해결하기 위해 간호사등반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 천사데이 행사 등을 개최키도 했다.
이 밖에 간호부장을 중심으로 월 1회 노인환자 및 치매환자요양시설, 장애인 요양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노사간의 유대관계를 높여왔다.
아울러 노동조합과의 갈등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노조 간부 및 노조대표와 대화를 통해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는 등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최 간호부장은 전주간호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부터 전북대병원에서 근무해왔으며, 현재는 전북병원간호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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