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원장은 오늘(28일) 오전 10시 복지부에서 유시민 장관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암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 후 6년간 박재갑 원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위상을 강화해 왔다. 전임 박 원장이 카리스마로 병원을 운영했다면 신임 유 원장은 화합의 리더십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임 유원장은 대한암학회 이사, 국립암센터 건립추진자문위원 역임했으며 1978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암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서울의대 초대 기획실장, 국립암센터 건립추진자문위원회 위원 등도 맡았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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