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력병원을 체결한 7개 의료기관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 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하고 지역주민의 의료의 질향상과 병원상호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안산지역을 기반으로 앞으로 환자 진료 및 임상 교육을 위한 인적ㆍ기술적 지원,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의학ㆍ경영정보 교환 등 폭넓은 교류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인식에서 박영철 원장은 “협력병원들과 진료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가져나갈 것”이라며 “환자의뢰 및 회송을 위해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협력병원간 기능성을 최대한 살려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굳게 해 협력병원과 상생의 길을 모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두손병원(원장 황종익, 83병상), 사랑의병원(원장 안치성, 120병상), 산재중앙병원(원장 강희주, 485병상), 세화병원(원장 엄주석, 179병상), 시화병원(원장 최병철, 189병상), 으뜸재활의학병원(원장 정용원 90병상), 한도병원(원장 최종현, 323병상) 등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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