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검진은 지난 6일 이산가족 인선위원회를 통해 추첨된 6.15 공동선언 6주년 기념 특별 대면상봉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날 서울적십자병원은 800명의 후보자 중 서울 및 인천ㆍ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문진,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연로한 후보자들을 도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은 1차 예비후보자 중 이번 건강검진 이후 약 400여명의 생사확인의뢰서를 북측에 의뢰해 최종적으로 200명이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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