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과서는 골절 치료에 관해 성서나 다름없는 ‘ROCKWOOD AND GREEN'S FRACTURES IN ADULTS’로써 2006년 판(제6판) 두 곳에 윤 교수의 ‘대퇴 골두의 골절 치료 결과’와 ‘골두 골절 부정 유합의 치료’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이와 관련 병원측은 “이 교과서에 연구결과가 인용되기는 우리 대학 정형외과가 생긴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정형외과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필수 교과서격인 책에 논문이 인용돼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교수의 연구논문은 지난번에도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정형외과 의사들의 교과서인 ‘Instructional Course Lectures’의 2000년, 2001년 그리고 2004년도 판과 정형외과 수술지침서인 ‘Campbell Operative Orthopaedics(제10판)’에 인용되기도 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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