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한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즉석 모금을 통해 미화 1,500달러를 무료아동병원에 기증하는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간 캄보디아에서 영업 마케팅 회의를 가진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은 교육 및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현지에서 즉석 모금에 나섰다.

직원들은 이렇게 모아진 미화 1,500달러를 결핵, 뎅기열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담아 캄보디아 무료아동병원에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마그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나마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국내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나라와 사회를 위해 이러한 기업시민정신을 생활에서 실천한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a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