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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약사회 현안, 피하지 않고 앞장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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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약사회 현안, 피하지 않고 앞장서 해결"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5.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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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원ㆍ분회장 회의 개최..."약사 직능 미래만 고민하겠다"
▲ 최광훈 회장은 약사 현안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최광훈 회장은 약사 현안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의약뉴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약업계에 대한 도전을 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8일, 전국 임원ㆍ분회장 워크숍을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업계 현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40대 집행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회원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기치로 힘차게 출발했다”며 “그 이후 이번 집행부는 약권을 중심에 두고 미래를 지향하며 회원과 소통하는 회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취임 직후 키트 유통개선조치, 확진자 대면투약관리료 신설, 비급여 소명서식 제출 무기한 유예 등 여러 일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산적한 현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에게는 회원들이 우려하는 약 배달앱, 약 자판기 문제 등이 산적해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회는 비대위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8만 약사의 대표로 약업계에 대한 도전을 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약사 직능의 미래만을 고민하며 회무를 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의 개회사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코로나 3년간 약사직능은 보건의료인으로서 공적 역할을 국민에게 인정받고 자긍심을 높였다”며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문제와 비대면 약 배달 문제 등은 원칙적으로 규정을 통해 국민 건강권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약사 직능을 대변할 때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과 함께 살아온 가치가 축적되면 국민의 이해를 잘 대변하는 집단이라고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다”며 “많은 숙제와 문제들도 최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연대할 때 국민과 함께하는 약업계 직능의 이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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