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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로자임, 안타레스 인수로 약물전달 기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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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로자임, 안타레스 인수로 약물전달 기술 추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04.14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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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주사제 사업 및 제품 획득...전반적인 사업 성장 기대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가 안타레스 파마(Antares Pharma)를 인수하면서 약물 전달 기술을 추가로 확보했다.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와 안타레스 파마는 13일(현지시각) 할로자임이 안타레스를 주당 5.60달러, 총 약 9억60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의 이사회는 이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 할로자임은 안타레스 인수합병을 통해 특수 제품 및 약물 전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할로자임은 안타레스 인수합병을 통해 특수 제품 및 약물 전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할로자임은 이번 인수가 2022년 매출과 비-GAAP 수익을 즉시 증가시킬 것이며 2027년까지 전반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2027년을 넘어 지속되는 여러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할로자임과 안타레스의 결합은 선도적인 약물 전달 및 특수 제품 회사를 만들 수 있다. 안타레스 사업은 광범위한 라이선싱 기회를 제공하는 동급 최고의 차별화된 로열티 수익 창출 자동주사제 플랫폼 사업과 상업 제품 3개를 포함한 상업 사업으로 구성된다.

안타레스의 상업 제품과 자동주사제 역량은 집중적인 외부 성장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성장과 가치 창출을 추진한다는 할로자임의 전략을 가속화한다. 할로자임은 2030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추가적인 안타레스 기술의 지적재산권과 함께 안타레스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안타레스의 성공적인 기술 플랫폼 개발 및 파트너십은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다양한 시장 부문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라이선스 제품군을 제공한다. 또한 안타레스의 자동주사제 기술을 활용하는 FDA 승인된 고품질의 상업 제품 및 파트너 제품은 이미 상업적인 성공을 입증했고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된 용량 적정이 필요하지 않은 첫 경구용 테스토스테론 제품인 안타레스의 틀랜도(Tlando) 발매는 자이오스테드(Xyosted)의 성공으로 생성된 모멘텀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치료 범주에서 기존 테스토스테론 상업적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안타레스의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고 차별화된 자동주사제 플랫폼은 광범위한 의약품과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합병 기업은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과 미국 내 기존 상업 인프라를 활용해 전달 능력을 확대하고 여러 저분자 및 고분자 제품 내에 성장 기회를 추구할 수 있다.

할로자임의 헬렌 톨리 최고경영자는 “동급 최고의 자동주사제 플랫폼과 특수 상업 사업을 갖춘 안타레스의 추가는 할로자임의 전략을 확대하고 선도적인 약물 전달 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특수 제품을 포함하도록 회사 전략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레스 인수는 이전에 논의한 자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적합하며 새로운 확립된 치료제에 대한 환자 경험과 결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상당한 재정적 성장 잠재력과 파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당사는 재정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환자 혜택을 극대화하며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다음 장을 시작함에 따라 안타레스의 재능 있는 팀을 환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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