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병원 1층 현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유스오케스트라는 고전적인 클래식부터 탱고, 뉴에이지, 포크, 오페라, 대중가요 등을 환자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배석호 예술사업부장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음악을 듣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배 부장은 “환자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선곡했다”며 “이 음악을 듣고 쾌유하셔서 모든 분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오케스트라는 2003년 11월 전북 지역의 역량 있는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활동을 통해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북문화공간의 상징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역점을 두고 창단한 연주단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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