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통합 브랜드ㆍ로고 공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글로벌 사노피가 새로운 통합 기업 브랜드를 공개함에 따라 한국 법인에서도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과감한 디자인의 새로운 기업 브랜드는 2019년 12월 시작된 사노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뒷받침한다.
다양한 기업들에 뿌리를 둔 사노피의 현재 모습은 여러 문화와 정체성,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결과라는 것.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는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를 처음으로 하나의 통일된 정체성으로 구현했으며, 이는 사노피의 여정에서 미래를 위한 야심찬 전략을 드러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 모든 브랜드는 사노피라는 단일 명칭과 브랜드로 통합된다.
그동안 사노피의 사업부는 사람의 삶에 미칠 수 있는 혁신의 영향력을 개별적으로 상징하고 대변해 왔으나, 지금부터는 새로운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 아래 하나의 기업으로서 생각하고, 움직이고,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적용해 중요한 혁신을 견인하고,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새로운 로고는 테크 산업의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사노피의 새로운 목적과 포부를 표현했다.
로고의 자주색 점 2개는 현재의 상태에 의문을 갖고 ‘만약(What if?)’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출발점과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혁신적 솔루션의 발견(Eureka)으로 귀결되는 종착점 사이의 과학적 여정을 형상화했다.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최고경영자는 “사노피는 지난 반세기 동안 회사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왔으며, 2019년에는 업계 최초 또는 최고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둔 ‘플레이 투 윈 전략’(Play to Win strategy)을 시작했다”면서 “사노피의 새로운 브랜드는 이러한 여정의 중요한 단계로, 의료 현장에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사노피의 통합적인 방식을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 대표이사는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통합 브랜드가 직원과 파트너,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사노피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에서도 하나의 사노피로서 공통된 목적과 정체성을 가지고,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젠코리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블루 위시 캠페인 업무협약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이사장: 박상일)와 지난 3월 10일 우리나라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블루 위시 캠페인(Blue Wish Campaig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정서 지원 활동을 통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암젠의 전사적 미션을 실현함과 동시에 한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 온 글로벌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 Foundation)의 한국 지부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루어 주는 과정인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에 암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2~3개월 동안 환아와 여러 채널을 통해 교류하며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계획된 활동은 환아의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데이(Wish day)’에 진행되며, 긍정적인 체험을 통해 환아가 난치병 치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향후 3개년간 (2022~2024) 블루 위시 캠페인 진행을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혁신 신약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 희망은 환자의 삶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이 난치병 환아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질환 극복이 환자와 사회 공동체에 가지는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더 나아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환자를 위한다’는 암젠의 미션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암젠은 기업 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ESG (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전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암젠코리아는 혁신적 치료제의 개발·공급에 힘을 쏟는 한편, ‘블루 위시 캠페인’처럼 질환으로 고통받는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박상일 이사장은 “암젠코리아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만큼 이번 블루 위시 캠페인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암젠코리아 임직원과 힘을 모아 난치병 환아들이 소원 성취 경험을 통해 질환을 이겨낼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와 연계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암젠의 ESG 경영 전략은 ▲윤리경영(Business Ethics)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임상연구(Ethical Research) ▲약제 접근성 강화(Access to Medicine) ▲다양성과 포용·소속감(Diversity, Inclusion and Belonging) ▲환경 지속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 ▲책임있는 구매정책(Responsible Sourcing) ▲지역사회 성장(Community Investment)의 7개 중점 분야를 두고 있다.
암젠코리아 또한 글로벌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추어 한국 사회에 책임있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 안의 다양성과 포용·소속감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사회적 책임 202 (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 하에 수행하고 있다.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 여정에 참여하게 도움으로써 암젠코리아 구성원의 공동체 소속감을 고양하고(다양성과 포용·소속감, Diversity·Inclusion and Belonging)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지원하여 한국 사회의 미래 세대가 성장하는 것(지역사회 성장, Community Investment)을 돕는 사회(Social) 분야의 ESG 활동이다.
이외에도 ‘암젠코리아 사회적 책임 2025’는 생명과학자 생애전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어린이ㆍ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