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우울증의 발병기전에서 비타민의 역할(One carbon metabolism in the pathogenesis of depression, 교신저자 윤진상 교수)’이다.
이는 비타민 B군이 부족한 노인들이 일반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규명한 연구로 학회에 참석한 각국의 학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연구는 전남대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센터장ㆍ김재민 교수)에서 진행한 2005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과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신체질환 및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된 식생활로 영양 상태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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