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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카리스마 항암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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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카리스마 항암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03.11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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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2 표적 CAR-M 생산...고형종양 초기임상 진행 중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미국 바이오기업 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isma Therapeutics)의 항암 세포치료제에 관한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 노바티스는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의 HER 2 표적 CAR-M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로 하면서 위탁생산 사업을 확대했다.
▲ 노바티스는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의 HER 2 표적 CAR-M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로 하면서 위탁생산 사업을 확대했다.

노바티스는 초기 임상시험에서 고형종양 치료제로 시험되고 있는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의 HER2 표적 CAR-M(키메라항원수용체-대식세포)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초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초기 계약 조건에 따라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의 제조 공정이 수일 내에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플레인에 위치한 노바티스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이전될 것이며, 임상 제조는 2023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노바티스 기술운영본부 위탁생산사업 총괄 안톤 게르데니치는 “노바티스의 글로벌 생명공학 협업부서는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와 협력해 검증된 최첨단 세포 및 유전자 생산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카리스마의 CAR-M 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바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업체 중 하나로서 여러 방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을 생산능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에 노바티스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스위스 슈타인,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위치한 기술운영본부 시설에서 코로나 백신을 충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바 있다.

노바티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다른 회사에 계속 제공하면서 mRNA 생산 같은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는 제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카리스마는 선천 및 적응 면역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작된 대식세포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고형종양 치료를 위한 자가유래 CAR-M 개발에 처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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